글 요약
상도동에서 걷기나 러닝 후 발뒤꿈치 통증이 반복된다면 족저근막에 가해진 부담뿐 아니라 신발의 크기, 발볼, 안정성, 마모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상도시원마취통증의학과는 아픈 부위만 보기보다 보행 패턴, 발목 유연성, 발의 지지 방식과 척추·골반 정렬을 함께 살핍니다.
아침 첫걸음이 아프다고 모두 족저근막염인 것은 아니며, 뒤꿈치 지방패드 문제, 신경 자극, 피로골절 등과 구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과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통증이 지속되거나 걷기가 힘들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눈에 정리
| 구분 | 확인할 내용 |
|---|---|
| 주요 증상 | 아침 첫걸음,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나타나는 발뒤꿈치 안쪽 통증 |
| 가능 원인 | 갑작스러운 걷기 증가, 종아리 긴장, 발목 움직임 제한, 반복되는 체중 부하 |
| 신발 확인 | 발볼, 뒤꿈치 고정력, 밑창 안정성, 한쪽으로 치우친 마모 |
| 검사·평가 | 통증 위치, 발목 가동범위, 보행, 발의 지지 상태, 필요 시 X-ray·초음파 |
| 진료 방향 | 활동량 조절, 스트레칭·운동, 신발 교정,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
| 빠른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붓기·열감,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 체중을 싣기 어려운 경우 |

걷기 후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일까요?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안쪽이 찌르듯 아프고, 몇 걸음 뒤 조금 풀리는 양상은 족저근막염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가락 방향으로 이어져 발의 아치를 지지하고, 서거나 걸을 때 발생하는 하중을 분산하는 섬유조직입니다. 걷기나 러닝 거리를 갑자기 늘리거나 오랫동안 서 있는 생활이 반복되면 이 부위에 미세한 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지 살펴보세요.
- 발뒤꿈치 바닥이나 안쪽이 찌르듯 아픔
- 아침 첫걸음이나 쉬었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함
- 조금 걸으면 풀리지만 오래 움직이면 다시 아픔
- 발가락을 위로 젖힐 때 발바닥이 당김
-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이 뻣뻣하게 느껴짐
통증이 발뒤꿈치 중앙에 멍든 것처럼 나타나거나, 타는 느낌과 저림이 동반된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아침 첫걸음이나 쉬었다 일어날 때 더 아플까요?
쉬는 동안 뻣뻣해진 발바닥 조직에 첫걸음부터 체중이 실리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또는 오랫동안 앉아 있는 동안 움직임이 줄었다가, 갑자기 발가락이 젖혀지고 발의 아치가 펴지면서 통증 부위에 자극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몇 걸음 걸은 뒤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조직이 움직임에 적응하면서 일시적으로 부드러워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걸으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원인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발목을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고, 발가락과 종아리를 가볍게 풀어준 뒤 체중을 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의심될 때 신발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요?

신발은 무조건 푹신하거나 딱딱한 것을 고르기보다 발이 안에서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다음 항목을 살펴보세요.
발볼과 발가락 공간
발볼이 지나치게 좁으면 발가락이 모이고, 걷는 동안 앞쪽으로 체중을 전달하는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발을 신었을 때 발가락을 움직일 공간이 있고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뒤꿈치 고정력
걸을 때 뒤꿈치가 신발 안에서 계속 들리거나 좌우로 흔들리면 발이 신발을 붙잡기 위해 불필요하게 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끈이나 뒤꿈치 부분이 발을 적절히 잡아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밑창의 안정성과 마모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물렁해 발이 좌우로 흔들린다면 불편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밑창이 너무 얇거나 단단한 신발도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신발 바닥이 한쪽만 심하게 닳았다면 체중이 실리는 방향과 보행 습관을 확인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굽 높이의 갑작스러운 변화
높은 굽만 신다가 갑자기 굽이 거의 없는 신발로 바꾸거나, 최소한의 밑창만 있는 신발로 바로 전환하면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발바닥에 이전과 다른 부하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베어풋슈즈나 미니멀슈즈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현재 발뒤꿈치가 아프다면 신발을 급격히 바꾸기보다 현재 상태와 활동량을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적응해야 합니다.

아치 깔창을 사용하면 족저근막염이 해결될까요?

깔창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하고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깔창만으로 모든 원인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발의 아치 형태가 같아도 발목의 움직임, 다리 길이, 보행 속도, 체중이 실리는 위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아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형태의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보다는 현재 증상과 발의 기능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규모 연구에서 맞춤형 보조기 사용 후 일부 발 내재근의 크기 변화가 관찰된 적은 있지만, 이를 근거로 모든 깔창이 발 근육을 약하게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보조기만 사용하고 발과 종아리 운동을 하지 않는 방식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깔창을 사용할 때는 다음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깔창을 착용했을 때 통증이 실제로 줄어드는지
- 아치가 과하게 눌리거나 발바닥이 불편하지 않은지
- 신발 안에서 뒤꿈치가 빠지지 않는지
- 발가락과 발목 운동을 함께하고 있는지
- 보행과 체중 분산을 고려해 제작·조정됐는지
상도시원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무엇을 함께 확인할까요?

상도시원마취통증의학과는 발뒤꿈치의 통증 위치만 확인하지 않고, 왜 같은 부위에 부담이 반복되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먼저 언제부터 아팠는지, 걷는 거리를 갑자기 늘렸는지, 어떤 신발을 주로 신는지 확인합니다. 이어서 발목의 움직임,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유연성, 발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어지는지, 좌우 발에 체중이 어떻게 실리는지를 살펴봅니다.
필요한 경우 초음파를 통해 족저근막의 두께와 주변 조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X-ray는 족저근막 자체를 직접 진단하는 검사라기보다 뼈의 변화나 다른 원인을 구분하고, 서 있는 상태의 발·발목과 척추·골반 정렬을 살피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향을 고려합니다.
- 통증을 유발하는 걷기·러닝 강도 조절
- 족저근막과 종아리 스트레칭
- 발목 가동범위와 발 내재근 운동
- 신발 교체 및 끈 조절 방법 안내
- 체외충격파 치료
- 가능한 범위에서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않는 주사치료
- 발의 지지 상태와 보행을 고려한 JS인솔
- 척추 무게중심선과 골반 정렬 확인
체외충격파나 인솔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 기간, 조직 상태, 보행 습관과 생활환경을 확인한 뒤 적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어떤 운동을 해볼 수 있을까요?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발바닥만 세게 마사지하기보다 발가락, 발목, 종아리를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 가위·바위·보
발가락을 벌리고, 오므리고, 엄지와 나머지 발가락을 번갈아 움직여보세요. 처음에는 움직임이 잘 나오지 않아도 힘을 과하게 주지 않고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 스트레칭
앉은 상태에서 아픈 쪽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립니다. 한 손으로 발가락을 몸 쪽으로 천천히 당겨 발바닥 안쪽이 늘어나는 느낌을 확인합니다. 통증을 참으며 강하게 당기지 마세요.
종아리 스트레칭
벽을 짚고 아픈 다리를 뒤로 보낸 뒤 뒤꿈치를 바닥에 둡니다. 무릎을 편 상태와 살짝 굽힌 상태를 나누어 종아리 위쪽과 아래쪽을 천천히 늘려줍니다.
짧은발 운동
발가락을 구부리지 않은 채 엄지발가락 아래와 뒤꿈치 사이의 거리를 살짝 줄인다는 느낌으로 아치를 만들어봅니다. 발가락으로 바닥을 움켜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후 다음 날 첫걸음 통증이 뚜렷하게 심해진다면 횟수와 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언제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걷기가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나 붓기·열감이 나타난다면 단순 족저근막염으로 생각하고 운동을 계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다른 원인을 확인해보세요.
- 넘어지거나 점프한 뒤 갑자기 심하게 아픈 경우
- 발에 체중을 싣기 어려운 경우
- 뒤꿈치가 붓고 붉거나 뜨거운 경우
- 저림, 감각 저하, 힘 빠짐이 동반되는 경우
- 밤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생활 조절을 해도 여러 주 동안 호전되지 않는 경우
자주 묻는 질문
아침에만 아프고 낮에는 괜찮아도 진료가 필요한가요?
아침 첫걸음 통증이 며칠 내 줄어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활동량과 신발을 조절하며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점점 오래 지속된다면 현재 족저근막과 발목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풀리는 느낌만으로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쿠션이 두꺼운 운동화는 족저근막염에 좋지 않나요?
두꺼운 쿠션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적절한 충격 흡수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발이 신발 안에서 좌우로 흔들리거나 지나치게 불안정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쿠션 두께보다 발에 맞는 크기, 뒤꿈치 고정력과 밑창의 안정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있을 때 맨발로 걸어도 되나요?
급성 통증이 있는 동안 단단한 바닥을 맨발로 오래 걷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맨발이나 미니멀슈즈 적응은 발과 종아리에 새로운 부하를 주기 때문에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도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현재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신발 전환 시점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깔창은 얼마나 오래 사용해야 하나요?
깔창 사용 기간은 통증과 보행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착용 후 편안함과 압력 분산 효과를 확인하면서 발 근육 운동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이 생기거나 신발 안에서 발이 밀린다면 높이와 형태를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상도동 근처인데 발뒤꿈치 통증은 어떤 과에서 확인하나요?
발뒤꿈치 통증은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근골격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도시원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통증 부위와 함께 발목 움직임, 보행과 체중 분산 상태를 살핍니다. 붓기나 열감, 외상 후 심한 통증이 있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걷기운동을 시작한 뒤 발뒤꿈치가 아프다면 운동을 완전히 포기하기보다 현재 활동량과 신발이 발에 어떤 부담을 주고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단순히 푹신함만으로 선택하기보다 발볼, 뒤꿈치 고정력, 밑창의 안정성, 마모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 발목 유연성, 종아리 긴장, 발의 지지 방식과 보행 습관을 함께 살펴야 불편이 반복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도시원마취통증의학과는 발뒤꿈치만 따로 보기보다 발에서 골반과 척추로 이어지는 체중 분산과 움직임을 함께 확인하는 진료를 지향합니다.
작성자·감수 안내
본 글은 상도시원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대표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김성훈 대표원장이 의학적 내용을 감수하였습니다.
참고문헌
- Koc TA Jr, et al. 「Heel Pain–Plantar Fasciitis: Revision 2023」. 족저근막 통증의 평가, 스트레칭, 운동, 보조기 사용에 관한 임상진료지침. 원문 보기
- Morrissey D, et al. 「Management of Plantar Heel Pain: A Best Practice Guide」. 교육, 스트레칭, 테이핑과 단계적인 보조기 적용을 정리한 진료 지침. 원문 보기
- Buchanan BK, Sina RE, Kushner D. 「Plantar Fasciitis」. 족저근막 통증의 원인, 증상, 감별진단과 비수술적 관리 방법. 원문 보기
- Protopapas K, et al. 「The Effect of a 12-week Custom Foot Orthotic Intervention on Muscle Size and Muscle Activity of the Intrinsic Foot Muscle」. 맞춤형 보조기 사용과 발 내재근 변화에 관한 소규모 연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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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개인 상태에 따라 증상 및 치료 반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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